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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산이 "합격 번복, 연출 아닌 100% 리얼" 해명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5-08-02 00:17 송고

'쇼미더머니4' 산이가 블랙넛 탈락 번복이 제작진의 연출이 아니냐는 의혹에 해명했다.

산이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전파를 탄 Mnet '쇼미더머니4' 방영분은 전혀 제작진의 연출 의도에 의해 수정되지 않은 100% 실제 상황이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산이는 "팀별 음원미션에서 저희가 내린 첫 판단은 '쇼미더머니4'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저희가 지키고자 했던 일관성에 어긋나는 것이었다. 고민 후에 뒤늦게 스스로의 모순을 지각하고 음원미션 심사 결과를 번복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된 것에 대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사과했다.

'쇼미더머니4' 산이가 블랙넛 탈락 번복이 제작진의 연출이 아니냐는 의혹에 해명했다. © News1스포츠 / 권현진 기자
'쇼미더머니4' 산이가 블랙넛 탈락 번복이 제작진의 연출이 아니냐는 의혹에 해명했다. © News1스포츠 / 권현진 기자


산이는 이어 "저희의 부족함으로 피해를 봤을 지코, 팔로알토 팀의 멤버 모두, 그리고 한해와 블랙넛을 포함한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 시청자분들께 사과드린다"며 "본 사안은 긴 시간 동안 어떤 꼬리표가 저희에게 붙어 따라다녀도 변명할 수 없는 부끄러운 장면으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산이는 끝으로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 사안에 대해 사과드리지 않는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아 구차한 글을 남긴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하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지난달 31일 밤 11시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는 음원 미션에서 가사 실수를 한 한해가 합격하고 블랙넛이 탈락한 상황에서 심사위원들이 탈락을 번복해 블랙넛이 최종 합격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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