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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선비' 김소은, 이수혁에 이준기 유인 약속 '미스터리'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2015-07-30 22:17 송고
'밤을 걷는 선비' 김소은이 이준기를 이수혁 앞으로 데려오겠다고 말했다. 

30일 밤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 연출 이성준) 8회에서는 귀(이수혁 분)와 만나는 최혜령(김소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귀는 최혜령에게 "김성열(이준기 분)이 널 봤단 말이지. 널 보고 혼이 나갔을 것"이라며 만족해 했고, 최혜령은 "하지만 제가 영상 대감의 여식이라는 걸 알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밤 10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8회가 방송됐다. © 뉴스1스포츠 / MBC ´밤을 걷는 선비´ 캡처
30일 밤 10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8회가 방송됐다. © 뉴스1스포츠 / MBC ´밤을 걷는 선비´ 캡처


이에 귀는 "머리로는 알아도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했을 것"이라며 "내가 봐도 너무 닮았다. 자신을 위해 목숨을 바친 여인을 쉽게 잊을리 없다"고 말한 뒤 최혜령에게 입을 맞추려 했다. 

이때 최혜령은 귀의 키스를 피하며 "약조를 지켜주시겠냐"고 물었고, 귀는 "그래, 그래야지"라고 답했다. 최혜령은 귀의 답변을 들은 뒤 "다음에 그 자를 만난다면 그 자가 살았던 곳으로 유인하겠다"고 약속했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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