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출범…초대원장에 민철구 박사

(부산ㆍ경남=뉴스1) 오영경 기자 | 2015-07-30 10:46 송고
민철구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초대 원장 © News1

부산시는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초대 원장에 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민철구 박사를 8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민철구 초대 원장은 25년간 정부정책 연구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서 기술혁신, 인력정책, 지역혁신 등의 연구를 책임지며 수행해왔다.
정책연구자로서 학문적 연구와 아울러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부원장을 역임하며 경영업무를 수행했다.

또 중앙정부의 과학기술 정책 자문위원으로서 각종 정책의 입안, 실행, 평가 등의 업무를 책임져 왔으며 정부 R&D 예비타당성 분석평가 책임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민선 6기 공약인 'TNT 2030'의 일환으로, 부산지역에 적합한 과학기술혁신역량의 강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끌어내고자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을 설립했다.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8월 1일 민철구 초대원장의 취임을 시작으로 부산 R&D사업의 기획, 평가 등을 위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앞으로 평가원은 △지역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수립과 시행 △과학기술 현황 조사와 분석 △정부 부처 대응 지역주도 연구개발사업 기획과 유치 △연구개발사업 평가와 성과 관리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과학기술육성을 위한 정책연구와 대외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성장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R&D 전담기관으로써 촉진제 역할을 잘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amourkyung@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