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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원주여고에 문화센터 조성"…지역주민들 대책위 출범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2015-07-29 18:20 송고
29일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구 원주여고 부지상용 활성화 추진대책위원회(위원장 조능식·이하 추진대책위)´가 발대식 및 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원주시청).2015.7.29/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29일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구 원주여고 부지상용 활성화 추진대책위원회(위원장 조능식·이하 추진대책위)´가 발대식 및 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원주시청).2015.7.29/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구 원주여자고등학교 부지 활용방안의 조속한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29일 '구 원주여고 부지상용 활성화 추진대책위원회(위원장 조능식·이하 추진대책위)'가 출범했다.
추진대책위는 이날 오후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가진 발대식에서 부지 활성화 추진 촉구 건의문을 발표하고 최문순 도지사의 공약인 '구 원주여고 부지 종합문화센터 조성사업'을 이행하라는 구호 제창 등을 했다.

추진대책위는 구 원주여고 건물이 위치한 명륜1동을 비롯해 개운동, 원인동 주민과 문화예술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며 "원주여고 부지에 복합문화커뮤니티 센터를 조성해 영서남부권을 문화예술 창작활동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도지사, 시장의 공약을 지켜 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약사항이 지켜지지 않을 시 원주시민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단체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추진대책위는 향후 도지사의 공약이행을 촉구하고 그 대안으로 앞서 원창묵 원주시장이 제안한 강원도교육청 소유의 학교부지와 강원도 소유의 종축장 부지 맞교환을 위해 도지사, 교육감 면담 등을 할 예정이다.

또 집회, 방문시위, 현수막 게시, 서명운동 등의 방법으로 추진대책위의 뜻을 알려나가겠다는 방침이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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