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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 "신인시절, 감독에 얼굴+복부 구타 당했다" 충격 고백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5-07-29 08:53 송고 | 2015-07-29 09:15 최종수정

배우 천정명이 감독에게 구타를 당했던 신인시절을 회상했다.

천정명이 지난 2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신인 시절에는 오디션에 수차례 떨어짐은 물론 구타당하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우 천정명이 감독에게 구타를 당했던 신인시절을 회상했다. © News1스포츠 /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배우 천정명이 감독에게 구타를 당했던 신인시절을 회상했다. © News1스포츠 /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천정명은 "어떤 감독님은 오디션 봤을 때랑 대본 리딩할 때까지만 해도 멀쩡했다. 그런데 현장을 가니까 완전 다른 사람이더라. 계속 욕만 하셨다"고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감독의 그런 모습에 움츠러들어 제대로 연기를 하지 못했다. 그 모습도 보기 싫으셨던지 감독님이 다가오셔서 안면과 복부를 무차별로 때리셨다. 치아 하나가 흔들릴 정도였다"고 밝혔다.

천정명은 "정말 오기와 악, 깡으로 버텼다. 그런 일을 겪고 나니 꼭 잘되리라 마음먹었다"고 힘든 시절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전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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