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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ℓ 소주 2병 나눠 마신 친구 서로 흉기 찔러 '병원행'

(진안=뉴스1) 박아론 기자 | 2015-07-23 09:50 송고 | 2015-07-23 10:03 최종수정

전북 진안 한 마을에서 친구간에 만취해 서로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께 진안군 상전면 한 마을 우모(42)씨의 집에서 우씨와 친구 조모(49)씨가 함께 술을 마시다 흉기로 서로의 복부를 찔렀다.
 
이들은 이날 소주 1.8L 2병을 나눠 마신 후 말다툼을 벌이다 주방에 있던 흉기로 서로의 복부를 한 차례씩 찔렀다.
 
현재 이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범행은 우씨가 119에 직접 신고를 하면서 알려졌다. 
 
경찰은 "아침까지 술이 깨질 않아 사건 경위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며 "술이 깬 후 조사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ahron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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