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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농약 음료수' 또다른 농약병?…경찰 "가치 없어 놔둔 것"

(대구ㆍ경북=뉴스1) 채봉완 기자 | 2015-07-22 17:45 송고 | 2015-07-23 11:15 최종수정

경북 상주경찰서는 22일 '농약 음료수 사건'의 피의자 A(83·여)씨 집에서 아들이 발견해 신고한 농약병과 관련, "가치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압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당시 주택 지하 창고에서 이 농약병을 발견한 시점에 이미 A씨의 집 안에서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농약병을 확보한 상태였다"며 "이 농약병은 낡았고 오래동안 손이 닿은 흔적이 없어 가치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압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밝히기 위해 A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ssana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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