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충북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개막식"에서 중국 무용단이 맥주로 유명한 중국 칭다오시를 현대무용으로 표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15.3.9/뉴스1 © News1

청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칭다오문화주간 행사에 문화교류단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칭다오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사진 전시회에는 청주의 김상훈·한현석 작가 등이 참석, 청주의 다양한 풍경과 삶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을 소개한다.

칭다오 가목미술관에서 열리는 수채화 전시회에는 조근영 청주시 미술협회장을 비롯해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24일 오후 칭다오 인민대회장에서 열리는 특별공연에는 청주농고 사물놀이팀과 전통음악 그룹 씨알누리가 참여한다.

행사 시간 이승훈 청주시장은 칭다오시 정부와 칭다오 공항공사 대표 등을 만나 교류 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와 청주의 문화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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