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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황정민 "유아인과 싸움신 배경, 명동 아닌 청주"

(서울=뉴스1스포츠) 유수경 기자 | 2015-07-21 16:33 송고
배우 황정민이 유아인과의 엔딩 싸움신에 대해 회상했다.

황정민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당시 싸움신을 찍기 위해 열흘 정도 할애를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 지역이 명동이 아니라 청주였다. 청주 시민들과 상가번영회에서 많이 도와줘서 편안하게 찍었다"며 "워낙 정두홍 감독님과 무술 감독님이 케미가 잘 맞아서 액션하면서 편안하게 찍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영화 '베테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News1스포츠 권현진 기자
 21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영화 '베테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News1스포츠 권현진 기자

황정민은 또 "사전에 연습을 많이 했다. 액션 스쿨에서 콘티가 아닌 실제로 카메라를 이용해서 짰다. 보기엔 어려워보이지만 막상 하는 사람은 편하게 했다"고 전했다.

한편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류승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김시후 등이 뭉쳤다. 오는 8월 5일 개봉.


uu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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