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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융합연구원 지능로봇 체험, 새 체험관광 코스로 인기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15-07-20 14:23 송고
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입구에 서 있는 '생각하는 로봇'/최창호 기자© News1
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입구에 서 있는 '생각하는 로봇'/최창호 기자© News1

미래 로봇세대를 위한 꿈의 공간으로 조성된 경북 포항로보라이프뮤지엄이 새로운 체험관광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20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에 따르면 하루 3차례 예약제로 진행되는 포항로보라이프뮤지엄은 지능로봇흥미관, 지능로봇체험관, KIRO홍보관, 로보카페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로보노바', 강아지 로봇 '제니보'와 로봇의 구성요소를 만지고 작동할 수 있는 로봇창의교실, 로봇에 대한 친근감을 넓히고 첨단연구시설을 엿볼 수 있는 로봇활용 학습지원 프로그램에는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체험을 마친 후에는 로봇교육실에서 로봇 교재를 구입해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관람객들은 "포항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 것을 지금까지 몰랐다"며 "TV를 통해서만 봤던 다양한 지능로봇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했다.

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동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찾은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지능로봇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곳은 하루 3차례 예약제로 운영된다./2015.7.1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동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찾은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지능로봇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곳은 하루 3차례 예약제로 운영된다./2015.7.1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주영한 선임 연구원은 "KTX 개통으로 포항지역 주민은 물론 방학 기간 수도권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포항불빛축제 기간 로보라이프뮤지엄, 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 등을 경유하는 과학 시티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관람 후기를 올린 관람객들에게 매달 추첨을 통해 로봇 KIT를 증정한다.

문의는 로보라이프뮤지엄 홈페이지(www.kiro.re.kr)나 전화(054-279-0427).


choi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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