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문현초등학교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스마트데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5.07.16/뉴스1 © News1 이상문 기자

16일 문현초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운영 과제 중 하나로 학생, 학부모, 교사 및 인접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교육에 대한 체험 마당, 공유 마당, 소통 마당 총 3가지 테마를 마련했다.

체험 마당은 교실 별로 정해진 과제를 디지털교과서 및 스마트 도구를 활용해 참여하고 협력하며 해결하도록 구성됐다.

공유 및 소통 마당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실행했던 학습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상영해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교과서 체험 교실, 스마트 앱을 활용한 창작 교실, 학생 작품 전시 및 상영회, 주제별 소통 코너 등을 운영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했다.

6학년 홍영근 학생은 “수업 시간에 친구들과 협력해 정성들여 만들어낸 작품이 전시되고 친구들의 칭찬 의견을 듣게 돼 뿌듯했다”고 말했다.

윤종구 교장은 “이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 및 인접 지역 사회에 스마트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스마트교육으로 행복한 아이 중심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