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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0대 배우 히로세 스즈, 방송국 직원 무시 발언으로 뭇매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5-07-14 17:10 송고 | 2015-07-14 17:50 최종수정

막말 논란에 휩싸였던 일본 10대 여배우 히로세 스즈가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했다.

히로세 스즈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얼마 전 방송된 '톤네 루즈의 여러분 덕분이죠'에서 경솔한 발언을 했습니다. 항상 도움받고 있는 직원들에게 오해를 주는 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죄의 글을 남겼다.

막말 논란에 휩싸였던 일본 10대 여배우 히로세 스즈가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했다. © News1스포츠 / 히로세 스즈 트위터
막말 논란에 휩싸였던 일본 10대 여배우 히로세 스즈가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했다. © News1스포츠 / 히로세 스즈 트위터


히로세 스즈는 지난달 18일 방송된 후지 tv의 버라이어티 쇼 '톤네 루즈의 여러분 덕분이죠'에서 "방송국 조명 직원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라는 질문을 받고 "왜 조명 직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걸까요?"라고 반문했다.

히로세 스즈는 이어 녹음을 담당하는 직원들에 대해서도 "'왜 인생을 여배우 목소리 녹음하는 것에 걸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어른이 되어가면서 목소리나 녹음하는 일을 해도 괜찮은가?"라고 말하는 등 방송국 직원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다.

한편 히로세 스즈는 18세 여고생 배우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 5월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열린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 '바닷마을 다이어리' 기자회견에 참석하기도 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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