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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선비' 심창민, 이순재와 극명한 대립 '범상치 않은 세손'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5-07-14 13:24 송고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이 매서운 눈빛으로 활을 쏘는 모습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측은 14일 세손 이윤(심창민 분)이 활을 잡고 과녁을 정조준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자신의 뒤를 쫓는 간자를 잡은 윤의 모습으로, 과녁판에 묶여있는 사람의 실루엣도 보인다.

윤의 취조 장면 역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포박한 간자 앞에서 인형을 보여주며 눈빛으로 상대를 압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금이자 조부인 현조(이순재 분)와 윤이 간자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모습도 공개돼 궁궐 내 감도는 긴장감을 전하고 있다.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이 이순재와 대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 News1스포츠 / 콘텐츠K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이 이순재와 대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 News1스포츠 / 콘텐츠K

앞서 윤과 현조의 냉랭한 사이가 공개된 만큼 윤의 당찬 모습과 근엄하면서도 불만이 가득한 현조의 모습은 무슨 일이 벌어질지 한 치 앞도 예상치 못하게 하며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밤을 걷는 선비' 제작진은 "윤의 비범함이 돋보이는 장면으로, 그가 얼마나 치밀하고 보통 이상의 세손인지 분명히 드러나는 장면이 될 것"이라며 "특히 윤과 현조의 대립은 궁에 감도는 긴장감을 증폭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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