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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에 떠밀려간 여고생 서퍼… 해상구조대가 30분만에 구조

(부산ㆍ경남=뉴스1) 민왕기 기자 | 2015-07-12 17:33 송고
11일 오전 10시께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서핑을 하던 김모(17)양이 풍랑에 휩쓸려 다대포해상구조대가 무사히 구조했다.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 2015. 7.12 © News1
11일 오전 10시께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서핑을 하던 김모(17)양이 풍랑에 휩쓸려 다대포해상구조대가 무사히 구조했다.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 2015. 7.12 © News1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서핑을 하던 여고생이 파도에 떠밀려 실종됐다가 다대포수상구조대에 구조됐다.

    

12일 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류해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분께 다대포해수욕장 몰운대 전망대 앞 200m 해상에서 서퍼보드를 즐기던 김모(17)양이 풍랑에 떠밀려 500m 해상까지 떠내려갔다.

    

김 양이 먼 바다로 계속 밀려나 시야에서 사라지자 보호자가 119에 구조를 요청, 출동한 다대포수상구조대가 이날 오전 10시 34분께 제트스키를 이용해 김 양을 무사히 구조했다.

    

다대포 해수욕장 등 부산 지역 해수욕장은 북상중인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갔으며, 높은 파도로 인해 해수욕장 입욕이 대부분 통제되고 있다.




wa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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