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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양한솔 "태권도 품새 발전위해 노력할 것"

(광주=뉴스1) 신채린 기자 | 2015-07-07 17:54 송고
7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 태권도 품새 여자 준결승에서 한국 양한솔이 멋진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2015.7.7/뉴스1 © News1 윤용민 기자
7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 태권도 품새 여자 준결승에서 한국 양한솔이 멋진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2015.7.7/뉴스1 © News1 윤용민 기자

여자 태권도 양한솔(22·한국체대)이 태권도 개인 품새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한솔은 7일 광주 조선대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 태권도 개인품새 결승전에서 8명 중 가장 높은 7.670점을 획득했다.
그는 합계 7.670점으로 메디나 로페즈(7.640점·멕시코)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일마즈 엘리프(7.570점·터키)다.

예선 라운드 태극 5장, 태극 6장에서 7.740점으로 그룹 B에서 1위에 오른 양한솔은 준결승(태극 8장, 고려)에서 7.72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첫 번째 지정 품새인 금강에서 7.67점을 받은 양한솔은 두 번째 품새인 태백에서도 무난하게 마 쳐 7.670점을 얻어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승을 완성했다.
경기가 끝난 뒤 양한솔은 "연습을 많이 하고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얻은 결과인 것 같다"며 "결승 퍼포먼스가 조금 아쉽지만 결과가 잘 나와서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태권도의 품새 경기가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학생 친구들이 관심을 기울이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고 포부를 밝혔다.


shin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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