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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뜨거운 눈물' 왕기춘, 81㎏ 이하급서 銀 획득

(광주=뉴스1) 이재상 기자 | 2015-07-05 18:40 송고 | 2015-07-05 18:55 최종수정
5일 오후 광주 서구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 하계U대회 유도 남자81kg 이하급 경기에서 한국의 왕기춘 선수가 러시아의 칼무자에프 하산 선수에게 패한뒤 아쉬워하고 있다.2015.7.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5일 오후 광주 서구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 하계U대회 유도 남자81kg 이하급 경기에서 한국의 왕기춘 선수가 러시아의 칼무자에프 하산 선수에게 패한뒤 아쉬워하고 있다.2015.7.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남자 유도 왕기춘(27·양산시청)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왕기춘은 5일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부 81㎏ 이하급 결승전 칼무르자예프 카산(22·러시아)과의 경기에서 판정패를 당했다.
팽팽하게 맞서던 왕기춘은 유효 한 개를 먼저 획득했지만 경기 종료 2분 41초를 남기고 절반을 내주며 끌려갔다.

1분여를 남기고 기습적인 안 뒤축걸기 기술을 시도, 유효를 추가했지만 거기까지였다. 10초를 남기고 절반을 기술이 들어간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취소되면서 왕기춘은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왕기춘이 경기가 끝난 뒤 그대로 코트에서 아쉬움의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진한 아쉬움에 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의 인터뷰를 거부한 채 라커룸으로 향했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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