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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핫도그 먹기대회…한국계 블랙위도우 소냐 분루 또 2위

남자 부문 10분간 핫도그 62개 먹어치운 스토니 새 챔피언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2015-07-05 14:37 송고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핫도그 먹기대회 여성부문 챔피언인 미키 수도가 트로피를 끌어안고 있다. © AFP=뉴스1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핫도그 먹기대회 여성부문 챔피언인 미키 수도가 트로피를 끌어안고 있다. © AFP=뉴스1

매년 미국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뉴욕에서 열리는 핫도그 먹기대회에서 재미동포 소냐 토마스(한국명 이선경)가 챔피언 탈환에 실패했다.

CNN 등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뉴욕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 핫도그 먹기대회 여성 부문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미키 수도(29)가 10분만에 38개의 핫도그를 먹어치워 1인자 자리를 지켰다.
일본계인 수도는 지난해보다 4개를 더 먹으며 타이틀을 거머줬다.

이른바 '블랙 위도우'로 알려진 소냐는 2011~2013년 3년 연속 우승 후 지난해 수도에게 패배했다. 올해는 31개를 먹어 지난해에 이어 2등을 했다.

남자 부문에서는 맷 스토니(23)가 8년 연속 우승자 조이 '조스' 체스넛(31)을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해 2등에 그쳤던 스토니는 이날 62개의 핫도그를 먹었으며 체스넛은 60개를 먹었다.

스토니와 체스넛 모두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출신이다.


l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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