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이와는 청춘 영화로 꼭 다시 만나고 싶어요"
남주혁은 함께 작품에 임했던 김소현에 대한 애정이 깊었다. 그는 김소현과 '후아유'에서 이뤄질 듯 말듯 애타는 사랑을 펼쳤기에 그런 감정이 큰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배우 남주혁이 최근 뉴스1스포츠와 만남을 가졌다. © News1 스포츠 / 권현진 기자 |
남주혁은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통해 강나면주 콤비로 활약한 강남과 여전한 친분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라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깜짝 출연하고 싶다. 강남 형과 워낙 친하게 잘 지냈고 추억도 많았다"고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강남에 대해 "'후아유' 촬영할 때는 바빠서 자주 못 봤다. 형이 먼저 연기 잘한다고 칭찬해줘서 뿌듯했다"며 "이제 드라마도 끝났으니 만나서 밥 먹어야겠다"고 애정을 과시했다.남주혁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수준급의 농구 실력을 보여줬다. 큰 키와 스피드를 두루 갖춘 그는 오랫동안 취미로 농구를 했다고 '농구광'의 면모를 과시했다.
"저는 늘 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뭐냐고 물으면 '우리동네 예체능'에 나가고 싶다고 말해요. '우리 동네 예체능'서 농구 경기가 다시 시작된다면 꼭 하고 싶어요. 모델팀 농구부가 있어서 지금은 주말마다 나가서 경기하고 있거든요. 물론 잘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제가 '우리동네 예체능' 에이스는 될 수 없지만 그래도 팀 전력에 보탬이 되지 않을까요? 웃기는 건 자신 없지만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또 남주혁은 지금 당장 해보고 싶은 작품은 청춘물이라고 했으나 언젠가는 대선배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조진웅 선배님이나 하정우 선배님 같은 사람들 사이에서 기죽지 않고 연기하는 순간이 온다면 기쁠 것 같다"며 "대선배들과 연기하고 만나는 것만으로도 영광일 것 같다. 한 번쯤 그런 작품에 출연해보고 싶다"고 소망을 말했다.
배우 남주혁이 최근 뉴스1스포츠와 만나 동료 김소현을 언급했다. © News1 스포츠 / 권현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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