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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사망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신망 깊은 지방행정 전문가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5-07-05 09:15 송고 | 2015-07-05 10:15 최종수정
10일 오전 전북 완주군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최두영 원장이 인터뷰를 갖고 있다. 지난달 5일에 취임한 최원장은 대통령 정무수석실,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충남도 기획관리실장, 안전행정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2015.2.10/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


사망 소식이 전해진 최두영(54)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올해 1월 5일 취임한지 꼭 6개월 만에 비보의 주인공이 됐다. 
지방행정연수원 개원 50주년인 올해 50대 원장으로 취임해 본인의 의욕과 주변의 기대도 큰 상황이었다.

최 원장은 지방행정에 대한 전문성이 깊고 조직 구성원 사이에서도 신망이 두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중국 지안(集安) 버스 추락 사고 이튿날 정재근 행자부 차관과 사고수습팀을 이끌고 현지로 떠난 바 있다.

최 원장은 행정고시 27회로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충청남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자치제도기획관, 지방행정국장, 강원도 행정부지사, 안전행정부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5일 최두영 연수원장이 지안시 숙소에서 투신 사망한 채로 발견됐으며 자살 여부 등 사고 경위는 중국 공안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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