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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피해' 관광업계 1차 특별융자 740억원 6일 지원

(세종=뉴스1) 민지형 기자 | 2015-07-03 20:53 송고
 
 

정부가 '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대한 관광기금 특별융자 1차 지원금 740억원을 6일 지원하기로 했다. 2차 지원대상은 15일까지 선정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3일 오후 주형환 1차관이 주재하는 '관계부처 합동 메르스 피해업종·지역에 대한 지원대책 이행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중소기업과 병의원에 대한 긴급경영안전자금 집행은 기존 5단계에서 3단계로 과정을 축소해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선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피해 지역 병의원에 직접대출하는 긴급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의 집행 상황도 전날(2일) 현장점검반의 점검 결과를 토대로 논의했다.

정부는 메르스 경제영향 점검반을 2개팀으로 구성해 수도권 소상공인진흥공단 등을 2일 방문하는 등 메르스 피해 지원대책의 정책집행속도를 확인바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부는 점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메르스 피해지원을 위한 정책자금이 신속히 현장에서 집행될 수 있도록 일일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m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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