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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악플러에 "직접 와서 말해보라" 반박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5-07-03 10:24 송고 | 2015-07-03 10:28 최종수정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악플러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조민아는 2일 자신의 블로그에 '악플러 고소 이게 답일까요'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이 글에서 조민아는 "아침에 운동 다녀왔는데 엄마가 인터넷 검색을 하셨나봐요"라며 악플러의 글을 캡처해 공개했다.

조민아가 악플러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 News1스포츠/ 조민아 베이커리 블로그
조민아가 악플러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 News1스포츠/ 조민아 베이커리 블로그


이어 "저희 가족은 이런 악플러들 때문에 매일 실시간으로 제 이름을 검색하고 늘 가슴 아파합니다. 제가 그 글들을 보기 전에 못 보게 하려고 무던히 애쓰느라 가슴에 피멍이 들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조민아는 또 "사기를 쳤다고요? 제가요? 누가 누구에게 무슨 사기를 쳤나요"라며 "글쓴이는 직접 와서 말해보세요"라고 했다.
더불어 조민아는 "이렇게 정신 못 차리고 막 말하는 사람들. 어떻게 처분해야 될까요? 수많은 채증 자료들을 가슴에 묻고 용서한 사람한테 너무 가혹하지 않나요? 제가 어디까지 참아야 될까요?"라고 되물었다.

끝으로 그는 "고소를 해서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게 맞는 건가요?"라며 "더 이상 이런 사람들을 참고 이해하고 용서해주는 게 의미가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한편 조민아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베이커리와 관련된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누리꾼들은 "조민아 악플러 강경대응해라", "조민아 악플러 때문에 상처 받았나보네", "조민아 악플러에 대한 심경 이해가 간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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