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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묵 원주시장 "민선6기 1년…화훼단지 등 차질 없이 추진"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2015-07-01 17:01 송고
원창묵 원주시장이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정 정례브리핑을 하고 민선6기 1주년 성과 및 향후계획에 대해 밝히고 있다. 그는 주요현안사업인 화웨특화관광단지 조성,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사진제공=원주시청).2015.7.1/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원창묵 원주시장이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정 정례브리핑을 하고 민선6기 1주년 성과 및 향후계획에 대해 밝히고 있다. 그는 주요현안사업인 화웨특화관광단지 조성,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사진제공=원주시청).2015.7.1/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민선6기 출범 1주년인 7일 원창묵 원주시장은 "지난 1년 100만 광역시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며 "주요현안인 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 단계천 복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일자리 확충과 경체활성화를 위한 기반구축, 아름답고 걷고 싶은 푸른 공원도시 구현 가시화, 문화관광 제일도시로 도약하는 토대 구축 등 100만 광역시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민선6기 1주년 성과를 설명했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혁신도시 건설사업 2단계 조성공사 준공, 기업도시 개발사업 추진, 원주천댐 건설 확정, 학성공원 준공, 캠프롱 문화체육공원 계획수립, 장애인체육관 개관, 중국 관광객 유치 등을 언급했다.

원 시장은 향후계획에 대해서는 "민선6기 계획한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 아름다운 공원도시, 전국 제일 문화관광도시, 미래지향적 도시 기반 구축 등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주요현안인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을 비롯해 의료기기산업 육성, 기업도시·부론산업단지 성공 조성 및 우량기업 유치, 학성지구 강변저류지 조성, 캠프롱 문화체육공원 조성, 수도권 전철 연장사업 관철, 남원주역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역세권 개발 등의 추진의사를 밝혔다.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 사업은 원주시 문막읍 궁촌리 일원에 사업비 1700억원을 들여 와훼 유통·상업시설, 생산 체험단지, 화훼 R&D 클러스터, 힐링캠프 및 체육시설, 정원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것이다.

원 시장은 "7월 사업부지 중 임야에 대한 우선적인 토지보상을 실시하고 8월 관광단지 지주지정 신청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훼단지에 필요한 열공급을 위해 짓는 SRF열병합발전소의 연료, SRF(고형연료제품) 사용을 놓고 일부 지역주민, 환경단체가 반발하는 것에 대해서는 "주민들과 만나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은 2017~2020년 우산동에서 단계동까지 2km의 복개천을 자연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으로 옛 물길을 복원해 생태공간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이용하도록 한다.

이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 2월까지 생태하천 복원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 착공하겠다"고 언급했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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