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을기업의 우수상품을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만날 수 있는 ‘마을기업 온라인 페어’가 2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열린다.

이번 ‘마을기업 온라인 페어’는 행정자치부와 한국마을기업협회 주최, 경기도와 ㈜이베이코리아 주관으로 열린다. 전국에서 추천된 마을기업 대표 상품 350여개가 이베이코리아의 옥션과 G마켓을 통해 판매된다.

소비자들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마을기업 제품을 온라인에서 편하게 만날 수 있고 마을기업은 지역적 한계를 넘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에서는 오산 ‘잔다리마을공동체’의 전두부, 두유, 파주 ‘적성푸드팜’의 산머루쨈, 양평 ‘질울고래실마을’의 여름 물놀이 축제 체험상품 등 31개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48개 제품이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류인권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단장은 “마을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판로 개척이 필수적”이라며 “온라인페어가 판로 확보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마을기업 온라인 페어’에서 제품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G마켓, 옥션에 접속해 ‘우리마을의 맛과 멋 오감충전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jhk10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