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전경 © News1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국립국악원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제5회 2015 국악포럼'을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요 논의 과제는 △국립국악원 정체성 확립 및 사업 효율 극대화 △국립국악원 사업(공연, 학술, 교육 등)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주요 참석 패널로는 김규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서연호(고려대 명예교수), 김영운(한양대 교수), 송혜진(숙명여대 교수), 윤중강(국악평론가), 김철근(문화체육관광부) 등 학계와 현장, 예술행정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한다.

'국악포럼'은 국악진흥 및 활성화를 위해 국립국악원이 올해부터 마련한 논의의 장으로 지난 2월부터 '국악음반 산업'과 '대중음악과 국악', '창작국악의 방향성' 등에 대해 토론했다. 국립국악원은 앞으로도 매월 국악 관련 현안을 선정해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악 진흥을 위한 재도약의 길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럼은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문의 (02)580-3076.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