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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회법 재의 않기로 결론…유승민 재신임

19대 국회 종료 때까지 기다리다 자동폐기 수순
일각서 유승민 사퇴론 제기 됐지만 재신임으로 가닥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김영신 기자, 유기림 기자 | 2015-06-25 18:16 송고
청와대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로 여당 내 책임론이 불거지는 등 정국이 요동치는 가운데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원유철 정책위의장,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5.6.2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청와대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로 여당 내 책임론이 불거지는 등 정국이 요동치는 가운데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원유철 정책위의장,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5.6.2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새누리당은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국회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 재의에 부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
국회로 돌아온 국회법 개정안을 본회의 재의에 부치지 않고 19대 국회가 종료될 때까지 기다리다 자동폐기하겠다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이날 박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직후 의원총회를 열고 격론 끝에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여야 협상 책임자인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대해 일각에서 '사퇴론'도 제기 됐지만, 재신임을 하는 뱡항으로 가닥을 잡았다.

유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마무리 발언에서 "당정청 관계를 개선하겠다"며 "사퇴 요구는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yd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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