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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오늘 8곳 조직위원장 면접…내주 압축심사(종합)

25·26일 서울 영등포구을·대구 수성구갑 공모
강은희 후임 신경림 임명 예정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2015-06-24 19:03 송고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 News1 양동욱 기자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24일 당협위원장이 비어 있는 8개 지역의 조직위원장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조강특위는 이날 오전과 오후에 걸쳐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지난 10일 공모 마감한 8개 지역 조직위원장 신청자 33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했다.

조직위원장은 서류 및 면접 심사 결과에 따라 압축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8개 지역 조직위원장에는 Δ서울 도봉구갑 3명 Δ부산 사하구을 5명 Δ대전 중구 8명 Δ경기 광명시을 3명 Δ파주시갑 4명 Δ충남 천안시갑 8명 Δ공주시 1명 Δ전북 익산시을 1명 등 총 33명이 신청한 상황이다.

이들 중에는 현역 의원인 비례대표 이에리사 의원(대전 중구), 최봉홍 의원(부산 사하구을) 등이 포함돼 있다.
경기 파주시갑에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지명됐으나 33일 만에 자진 사퇴한 정성근 전 후보자가 신청한 상태다. 3선 출신의 정진석 전 의원은 충남 공주시 조직위원장에 단수로 지원했다.

조강특위는 또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영등포구을과 대구 수성구갑 조직위원장을 신청받는다. 이와 관련,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이날 발표문을 통해 대구 수성구갑 조직위원장 공모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강특위 추후 회의는 오는 29일 열린다. 이 자리에선 여론조사 대상과 날짜, 방법 등이 정해질 전망이다.

당직자들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조강특위는 이와 관계 없이 업무를 이어가기로 했다.

최근 대구 수성구갑 조직위원장 신청 의사를 밝히며 조강특위를 사퇴한 강은희 의원의 후임으로는 신경림 의원이 임명될 예정이다.




g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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