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예술기록관리 전문인력양성' 실습 모습. 사진-문화예술위원회 © News1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산하 예술자료원이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15 예술기록관리 전문인력양성 심화워크숍’ 과정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심화 워크숍은 자료입수부터 정리·기술·보존 작업까지 자료원 소장 자료의 컬렉션 구축업무를 통해 실습생들이 예술기록관리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 중심 인력양성을 목표로 워크숍 기간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했다.

한국 근현대 예술사 구술채록 자료와 무대미술 자료를 중심으로 아카이브 컬렉션 구축업무를 진행하며, 진행과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코칭, 추가 교육도 병행한다.

또 임영웅 연출가, 신동헌 화백의 기증 자료 정리 및 보존업무를 통해 실습생들이 예술자료에 대한 다각적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술위는 기대했다.

심화워크숍 참가 인원은 총 10명으로 역대 예술기록관리 교육프로그램 수료자를 대상으로 1차 접수를 완료했고, 별도교육을 병행하는 신규 참가자들을 오는 25일부터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10년에 착수됐으며 현재까지 총 42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론과 실무 연계를 위해 교육 후 3개월 실습 과정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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