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기획공연 프로그램 '금요공감'을 통해 숙명가야금연주단의 '그리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노스탈지아' 공연을 오는 26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 올린다고 16일 밝혔다.
숙명가야금연주단은 이번 공연에서 국악과 양악의 경계를 뛰어넘는 총 11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들은 바로크 시대 협주곡 기법을 사용해 전통기악곡 산조에 서양 악기와의 앙상블을 이뤄냈다.
숙명가야금연주단 송혜진 예술감독은 "관객이 추억과 위로의 시간을 즐기도록 편안한 음악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가격 2만원. 문의(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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