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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워크넷' 국민참여 모니터링단 가동

한국고용정보원, 콘텐츠 실명제·일몰제 등 시행…신뢰성·효율성 강화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2015-06-15 16:34 송고
 © News1

 
한국고용정보원은 취업정보사이트인 워크넷(www.work.go.kr)의 콘텐츠 품질 향상을 위해 '워크넷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워크넷 모니터링단은 청년층, 중장년층, 고령자, 여성, 장애인, 사회취약계층 등 다양한 의견을 계층별로 수렴하기 위해 일반 국민, 고용 관련 민간전문가 및 사회단체 종사자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에는 워크넷 모니터링 센터를 통해 법적 위반사항을 중심으로 채용정보의 품질을 유지했지만 이번에 발족한 모니터링단을 통해 각 계층별 눈높이에 맞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은 워크넷에 게시된 취업관련 콘텐츠를 상시 점검해 국민 정서에 맞지 않거나 활용성, 시의성이 떨어지는 콘텐츠가 없는지 검토하고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신규 콘텐츠도 제안한다.

또 워크넷에 콘텐츠를 올리기 전 특정계층에게 문제되는 게 없는지를 살펴보는 '워크넷 콘텐츠 사전 검증'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콘텐츠의 신뢰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콘텐츠 실명제'와 '일몰제'도 도입한다.
고용정보원 유길상 원장은 "모니터링단 운영과 콘텐츠 실명제·일몰제 도입 등을 통해 워크넷이 고객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취업지원 콘텐츠를 제공해 최고 수준의 공공 취업포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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