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WHO,다음주 메르스 긴급회의 개최…글로벌 비상사태 여부 검토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2015-06-14 10:37 송고
© News1 2015.06.10/뉴스1 © News1
© News1 2015.06.10/뉴스1 © News1


세계보건기구(WHO)가 한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병 상황과 관련해 다음주 긴급 회의를 가진다고 AF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리크 자사레빅 WHO 대변인은 이날 제네바에서 기자들에게 메르스 위기와 관련해 전문가로 구성된 긴급위원회가 다음주 개최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다음주 언제 열릴 지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았다. 

자사레빅 대변인은 "신규 감염자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메르스 발병이 "국제적으로 우려되는 보건상 비상 사태"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HO는 지난해 서아프리카를 강타한 에볼라 감염을 '긴급사태'로 선언했었다. 



kirimi99@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