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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평창캠퍼스 1년…“동북아 최대 학·연·산 클러스터될 터"

(평창=뉴스1) 윤창완 기자 | 2015-06-12 09:00 송고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뉴스1 © News1 윤창완 기자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뉴스1 © News1 윤창완 기자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가 12일 준공 1주년을 맞았다.

서울대학교는 지난 1년간 동북아 바이오클러스터 허브를 목표로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국제농업기술대학원, 농업생명과학대학 실험목장, 산학협력단지를 갖추고 농업생명공학 및 환경과학분야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또 45개 기업과 MOU체결하고 13개 업체가 입주해 기업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직원의 약 40%에 해당하는 95명을 지역주민으로 채용했으며 147명의 교직원, 연구원 및 가족의 유입에 따른 농촌 인구증가와 지역경제활성에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평창군 내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캠프, 진로캠프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쳐 지역학부모들과 지역교육청으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뉴스1 © News1 윤창완 기자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뉴스1 © News1 윤창완 기자


서울대학교는 이후 국가적 현안인 2018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 활용과 연계한 연구원의 항노화클러스터 사업단을 통해 올림픽 정신과 가치를 계승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향후 평창캠퍼스는 산학협력단지 내 기업전용공간인 산학협력센터동을 2017년까지 신축하고, 산학협력 전담부서인 산학협력센터를 확대·개편해 산학협력을 안착시킨다.

2016년에는 2단계 대학원기숙사를 완공해 대학원생의 생활편의를 증진시키고 교육연구 실습기반시설을 활용해 농업전문연구인력 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최진용 부원장은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가 세계 바이오산업과 실용학문을 선도하고 낙후된 농촌지역을 활성화시켜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동북아 최대의 학·연·산 클러스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ai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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