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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 만나려고 질성형 했다고? 결과는…'참혹'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5-06-11 14:49 송고 | 2015-06-11 15:29 최종수정

여성 질성형이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성형외과 의사 니투 너도시 박사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여성과 남성의 성기를 성형수술하는 것에 대한 위험을 경고했다.

너도시 박사는 여성의 질성형이 불필요할 뿐 아니라 부어오름, 신경마비 등 고통이 뒤따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은 간단하게 필러를 주입해서 '젊은 질'을 만들기 원한다"면서 "그들의 질은 축 쳐지지도 않았고 헐거운 상태도 아니었지만 단순히 미용적인 관리를 위해 필러 놔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측이 질성형 위험성을 경고했다. © News1DB
영국 데일리메일 측이 질성형 위험성을 경고했다. © News1DB


필러나 보톡스로 사람들은 10년은 더 어려보이는 얼굴과 손을 만들기 원한다. 이같은 시술에는 위험이 뒤따른다. 특히 질성형의 경우 출혈, 신경마비 등을 가져오고 성감대가 손실될 수도 있다.

부가적인 위험으로는 클리토리스 주변 혈관과 신경들을 잘못 건드리면 음순과 요도 확장을 가져올 수 있다. 필러를 주입하면 질은 좀더 이뻐질 수 있지만 이는 영구적이지 않다.
너도시 박사는 "자연적인 것이 아름다운 것으로 미용을 위한 치료는 항상 거절한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상형태증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생활하는데는 아무 문제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하의 남성과 연애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이같은 미용 질 성형 요구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여성들 뿐 아니라 남성의 성기 사이즈를 크게하는 음경확대술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 음경확대술은 인대를 자르고 지방을 주입한다. 이같은 음경확대술도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방주입의 경우 덩어리가 생길 수 있고 지방의 비율이 다르게 분포돼서 매우 비대칭적으로 비뚤게 보일수 있다"고 경고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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