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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짓고 못 삽니다"…같은 자동차 동호회원 돈 훔친 20대 자수

(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 2015-06-08 14:14 송고

자동차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회원들의 차량 내에서 현금을 훔쳐온 2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이모(22)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9시께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자동차 동호회 모임에 참석, 문이 잠겨 있지 않은 회원 A씨의 차량 내에서 중국돈 500위안(한화 약 9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이 같은 수법으로 총 6차례에 걸쳐 현금 70만원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씨가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범행을 저질렀지만, 양심의 가책을 느껴 지난 4일 수원 소재 한 파출소로 찾아와 자수했다고 설명했다.




hm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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