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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필수아이템]이른 더위, '톡톡 튀는' 탄산수 화장품 어때요

탄산수 함유해 더위에 지친 피부, 청량감 제공
모공 관리 및 피부갈증 해소 효과…상쾌한 기분은 덤

(서울=뉴스1) 김효진 기자 | 2015-06-06 08:30 송고

'탄산수 열풍'이 식음료 업계에 이어 뷰티 업계로 확산되고 있다. 물 대신 '톡' 쏘는 탄산수를 즐겨 마시던 이들이 이제 '톡톡' 튀는 탄산수 화장품을 주목하는 모습이다.

    

뷰티 업계에서는 탄산수가 모공 관리와 피부 수분 공급에도 효과가 있다는 점에 주목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산뜻한 사용감을 원하는 소비자들 또한 늘어나는 추세다.

    

이니스프리 ´제주 탄산 미네랄 에센스´ © News1

탄산수 화장품 열풍에 포문을 연 것은 이니스프리다. 이니스프리는 제주 탄산 온천수로 갓 스파한 듯 맑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제주 탄산 미네랄 라인'을 선보였다.

    

에센스에서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성분은 '물'이다. 이니스프리는 일반 정제수가 아닌 제주 산방산 탄산 온천수를 사용했다. 온도가 31도 정도로 일반 온천에 비해 낮기 때문에 탄산이 살아있고 13가지 미네랄과 영양이 듬뿍 함유돼 있다. 탄산 기포 마사지에 의한 피부 순환 작용이 더해진다.

    

심혜지 이니스프리 상품개발팀장은 "청정한 물인 제주의 탄산 온천수를 제품 성분화하는데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총 7종의 제주 탄산 미네랄 라인 제품은 탄산 온천수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제품별로 제형을 다르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라네즈는 클렌징 제품에 탄산수를 넣었다. '브라이트닝 탄산수 휘핑 클렌저'는 한 번 펌핑만으로도 촘촘한 탄산 거품이 메이크업은 물론 모공 속 노폐물까지 제거해 준다. 얼굴에 얹고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탄산 기포가 미세하게 터지면서 피부 순환에 도움을 준다. 촉촉한 수분이 피부 속에 채워지면서 피부가 맑고 투명해지는 것은 물론이다.

    

스킨푸드가 최근 출시한 '풋사과 탄산수 포어 톡! 토너'는 정제수 대신 초정탄산수 95%가 함유돼 있다. 세계 3대 광천수로 불리는 초정탄산수는 우리 몸에 유익한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를 청량하고 상쾌하게 가꿔준다.

    

기온과 습도가 모두 높은 여름철에는 모공 확장, 과다 피지분비로 인해 피부가 번들거리기 쉽다. 초정탄산수는 모공의 노폐물은 피부 밖으로 빼주고 깨끗해진 모공은 수분으로 채운 후 조여주는 효과가 있다.

    

스킨푸드는 탄산수를 함유한 신개념 쿠션 제품도 출시했다. '포어 핏 쿠션 보틀(SPF 50+ PA+++)'은 여름철 뜨거운 열과 자외선으로 인해 열린 모공과 피지를 얼음같이 차가운 쿨링감으로 조여준다. 또 오랜 시간 무너짐 없이 화사하고 보송보송한 피부로 유지시켜준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탄산이 함유된 탄산수로 만든 기초제품은 요즘같이 덥고 습한 여름철에 산뜻하고 시원한 사용감과 함께 모공 속 노폐물 제거, 수분 공급, 모공 타이트닝 효과까지 있다"며 "매끄러운 피부결을 가꾸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스킨푸드 '풋사과 탄산수 모공라인' © News1
스킨푸드 '풋사과 탄산수 모공라인' © News1



ji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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