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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協, 아세안 8개국 공무원 대상 연수 시행

(서울=뉴스1) 이군호 기자 | 2015-06-03 09: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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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토지보상 역량 강화를 위한 아세안 공무원 초청연수 개회식에서 각국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ews1

한국감정평가협회(회장 서동기)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0박 11일간 '한-아세안(ASEAN) 토지보상 역량 강화를 위한 아세안 공무원 초청연수'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초청연수는 지난해 11월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에서 합의된 사항이며 토지보상과 분쟁조정 부문에 대한 아세안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토교통부로부터 아세안 공무원 초청연수 위탁용역을 수주 받았으며 개발사업과 관련된 '토지수용, 보상 등 감정평가제도'와 '분쟁조정 절차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는 아세안 10개 회원국 중 싱가포르와 브루나이를 제외한 8개국(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공무원 20명이 참가한다.

연수과정은 △한국의 수용 및 보상제도 △사업타당성 등 공익성 검증 △사업인정 재결 등 수용절차 △보상갈등 및 분쟁해결 등으로 구성됐으며 관련 분야에 최고의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강의 이외에 신도시 개발현장 및 보상갈등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토지보상과 분쟁조정 부문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체험도 병행하게 된다.

서동기 회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보상제도가 아세안 국가의 제도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함께 우리나라의 우수한 감정평가제도를 외국에 적극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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