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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매주 화요일 '조선왕실 전통 태교'

오후 2시 약수동 주민센터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2015-06-02 15:01 송고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이달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약수동 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찾아가는 왕실태교 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 문화가 생소한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미혼모, 저소득층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국립고궁박물관 소속 전문 강사가 전통태교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첫날 '나만의 태교일기책 만들기'를 시작으로 4회에 걸쳐 배냇저고리·턱받이·버선을 함께 만들고 임신 중 건강관리 방법도 배우게 된다.
 
이달 매주 수요일 오후2시에는 임산부들의 임신 중 건강관리와 출산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임산부 교실'이 열린다.
 
중구보건소 5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임산부 교실은 보건소 영양사·요가전문 강사·제일병원 전문강사 등이 나서 임신 중 영양관리 및 아기 이유식 교육, 임신 중 요가, 신생아 목욕·제대·맛사지법, 모유수유 방법 등을 소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중구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3396-6356)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창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문화여성, 소외계층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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