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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최 '사회적기업 크라우드펀딩 대회' 첫 개최

노동부, 입상자들에게 상장·상금, 저리대출 연계지원 등 특전 부여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2015-06-01 12:00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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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 사업이 정부 주최로 처음 열린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의 비즈니스모델에 투자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청년창업팀 등 80여개 팀들이 참여하는 '2015 사회적기업 크라우드펀딩 경진대회'를 3일부터 30일까지 연다고 1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이란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은다'는 뜻으로 자금이 필요한 개인·단체·기업 등이 웹이나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자금을 모으는 투자방식이다.

이번 대회는 노동부 주최로 사회적기업진흥원·사회적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첫 크라우드펀딩 사업이고 온라인플랫폼(www.ohmycompany.com)에서 진행된다. 이 플랫폼은 사회적기업 ㈜오마이컴퍼니가 운영한다.

대회 참가자들은 국민에게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공헌 등 자신의 소셜 미션과 함께 생산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투자 참여를 유도해 기업 운영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확장시킬 수 있다.
대회 입상자들은 포상과 함께 다양한 특전을 얻게 된다. 노동부는 펀딩목표금액(300만원)을 달성한 팀 중 총 펀딩금액, 투자자 수, 국민공감지수 등을 기준으로 11명의 입상자를 선정한다.

입상자들에게는 ▲상장 및 상금(총 840만원) 수여 ▲저리대출 연계지원 ▲시민투자자 대상 오프라인 경연대회(7월 첫째주, 부산) 진출 자격 부여 ▲기업투자자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파티 초청(하반기 예정) 등 특전이 주어진다.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게 되면 '폐휴대폰 재생을 통한 네트워크 나눔', '경력단절여성의 예술활동으로 지역 활기 불어넣기' 등 다양한 사회적기업 활동과 청년 창업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마이컴퍼니(www.ohmycompany.com)에 방문해 회원가입 후 투자하기를 눌러 각 프로젝트에 투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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