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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산책] 맥주·와인·사케, 합리적 가격에 우아하게 즐겨볼까

특급호텔 주류 무제한·할인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2015-05-29 12:00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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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모임과 소개팅 등의 약속이 많아지는 초여름. 특급호텔들이 생맥주, 와인, 사케 등의 주류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호텔별로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프리미엄급 주류와 베테랑 셰프의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의 소개팅이나 데이트, 중요한 업무 미팅 장소를 고민 중이라면 강남구 삼성동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팀버 하우스'의 프로모션을 추천한다. 1인 3만8000원에 프리미엄 사케 6종과 생맥주·병맥주·레드와인·화이트와인 등의 다양한 주류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월~금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의 '아트리오'와 '37바'에서는 맥주·와인·위스키·칵테일 등의 주류를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아트리오는 월~금요일 오후 8시부터 9시30분, 37바는 월~금 오후 5시에서 7시 사이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중구 소공동의 더플라자의 더 라운지는 '2015 가든페스트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2인 5만원에 호텔 별관 야외 가든에서 안주 메뉴 1종과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기거나 와인 1병을 선택할 수 있다. 월~금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편안한 분위기의 회식이나 지인들과의 모임을 계획 중 이라면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로비라운지 델마르'의 '스윗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추천한다. 2인 5만원에 스페인과 북유럽에서 인기 있는 올라고 아미고 샹그리아 또는 레드 와인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플레인·와플·마카롱·크림치즈·크래커·청포도로 구성된 디저트 셀렉션도 함께 제공된다. 월~토요일 저녁 8시~10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중구에 위치한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카페 395'에서는 '마켓 투 테이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뷔페(1인 8만9000원)에 점심 1만8000원, 저녁 2만2000원을 추가하면 와인·맥주·주스 등 음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점심은 월~금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 사이, 저녁은 오후 6시부터 10시사이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강남구 역삼동의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그랑아Ⅱ'에서는 1인 기준 3만9000원에 호텔 야외 테라스에서 4종류의 치킨과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치맥 바캉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1만원을 추가하면 와인도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 이같은 호텔 프로모션 가격은 세금, 봉사료가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호텔 업계 관계자는 "특급호텔이라면 무조건 비싸다고만 오해할 수 있는데 최근 호텔들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호텔의 최상급 서비스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yupd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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