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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의무이행 포장재 제품 살때도 그린카드 포인트 적립

초록마을·유씨씨커피한국 제조한 24개 제품 포인트 적립가능

(세종=뉴스1) 이은지 기자 | 2015-05-28 14:52 송고 | 2015-05-28 14:53 최종수정
그린카드. © News1 문창석 기자
그린카드. © News1 문창석 기자


그린카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제품에 재활용의무이행 인증을 받은 유리병, 금속캔 등 포장재 제품이 포함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김진석)과 29일 그린카드제도와 재활용의무이행 인증제도간 연계 업무협약을 서울시 은평구 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재활용의무이행 인증제도는 생산자가 제조·수입·판매하는 과정에서 생긴 폐기물을 전부 회수해 재활용하거나 이에 대한 분담금을 내는 경우 재활용의무를 이행했다고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포장재 제품을 소비자가 구매할 때 그린카드 포인트가 적립된다. 구입금액의 최대 10%까지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품으로는 초록마을이 제조한 전통수정과, 돈가스소스 등 15개 제품과 유씨씨커피한국에서 제조한 커피 관련 상품 9종이 포함된다.

    

2011년 출시된 그린카드는 환경마크·탄소성적표지 등 인증제품 구입, 대중교통 사용, 에너지 사용량 감축 등 저탄소·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로 2015년 4월말 기준 총 1012만장이 발급됐다.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그린카드와 재활용인증제도를 연계함으로써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제도 연계와 혜택 확대를 통해 국민들의 저탄소·친환경 생활 확산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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