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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 가장 비싼 서울 아파트는 '대치아이파크'

[2015개별공시지가]3.3㎡당 4092만원…가장 비싼 땅은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서울=뉴스1) 오경묵 기자 | 2015-05-28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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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거지역 중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대치아이파크'였다.
 

28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5년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888에 위치한 대치아이파크 아파트는 지가가 3.3㎡당 4092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울에서 가장 비싼 땅에 위치한 아파트다.
 

지난 2007년 7월 입주한 대치아이파크는 총 768가구 규모로 분당선 한티역과 인접해있다. 지난달에는 59㎡ 주택형이 8억9990만원에 거래됐다. 가장 넓은 면적인 149㎡ 주택형은 지난 3월 19억원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반면 성북구 정릉동 921-1의 개별공시지가는 3.3㎡당 171만6000원으로 서울 주거지역 중 가장 낮았다.
 

상업지역 중 가장 비싼 땅은 서울 명동역 근처 화장품 매장 '네이처리퍼블릭'으로 나타났다. 이 땅은 3.3㎡당 2억6600만원으로 12년 연속 서울에서 '가장 비싼 땅' 자리를 지켰다.
 

노원구 월계동 85-7 현대자동차 성북출고센터는 3.3㎡당 554만4000원으로 서울 상업지역 중 가장 저렴한 땅이었다.
 

공업지역 중 최고가는 성동구 성수동1가 656-1203 서울숲 인근 지식산업센터 부지로 3.3㎡당 2966만원이었다.
 

금천구 시흥동 113-193에 위치한 연탄공장은 10분의 1 수준인 3.3㎡당 290만4000원에 그쳐 서울 공업지역 중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지역 중에서는 강남구 수서동 283-2 궁마을 주상복합건물이 3.3㎡당 1811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도봉구 도봉동 산50-1에 위치한 도봉산 자연림은 3.3㎡당 1만8570원으로 서울서 가장 저렴한 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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