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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성, 갓난아기 목줄 채우고 개처럼 다뤄 ‘충격’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5-05-27 17:35 송고 | 2015-05-27 18:30 최종수정

목에 밧줄을 맨 아이 사진이 SNS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영국 미러는 26일(현지시각) 필리핀의 한 여성이 아이의 목에 밧줄을 채워 개처럼 다루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여러 장 게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는 바닥에 놓인 음식을 입으로 먹는 듯 애완견처럼 행동하고 있다. 해당 사실이 필리핀 현지 아동보호협회에 전해져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여성을 검거했다.

목에 밧줄을 맨 아이가 바닥에 누워있다. © News1 스포츠/ 온라인 커뮤니티
목에 밧줄을 맨 아이가 바닥에 누워있다. © News1 스포츠/ 온라인 커뮤니티


조사과정에서 사진 속 장면은 아이가 다른 사촌들과 동물 흉내를 내며 놀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해당 사진을 SNS에 올린 여성의 심리 상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정신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이 여성은 문제가 불거지자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했으나 누리꾼들의 손을 거쳐 인터넷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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