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밧줄을 맨 아이 사진이 SNS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영국 미러는 26일(현지시각) 필리핀의 한 여성이 아이의 목에 밧줄을 채워 개처럼 다루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여러 장 게시했다고 보도했다.
목에 밧줄을 맨 아이가 바닥에 누워있다. © News1 스포츠/ 온라인 커뮤니티 |
조사과정에서 사진 속 장면은 아이가 다른 사촌들과 동물 흉내를 내며 놀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해당 사진을 SNS에 올린 여성의 심리 상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정신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이 여성은 문제가 불거지자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했으나 누리꾼들의 손을 거쳐 인터넷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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