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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유승준 방송사고, 화면 꺼진 채 적나라한 욕설 대화 "씨X 새끼'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5-05-27 14:37 송고 | 2015-05-27 16:48 최종수정
유승준 방송사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가수 유승준은 27일 오전 10시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를 통해 다시 한 번 병역 기피 논란을 해명하며 오열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첫 번째 방송 후 세금 때문에 시민권을 포기하려 한다는 세간의 의혹에 대해 "그 문제는 논할 가치가 없다. 중국과 미국에 납세를 성실하게 하고 있다. 그건 전혀 부담스러운 문제가 아니다"며 "절대 그런 의도는 없었다. 제 말을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가수 유승준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 News1스포츠 / 아프리카TV 캡처
가수 유승준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 News1스포츠 / 아프리카TV 캡처


또 유승준은 "아이들에게 한국 사람이라고 가르치고 있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과 아이들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고 "가족이 죄냐. 부족한 아버지와 남편을 둔 것 같다. 국민 여러분이 허락 안해주신다면 저에게 다른 길은 없다. 하지만 계속해서 한국을 가고 싶고 땅을 밟고 싶은 마음 뿐"이라며 연이어 인터넷 방송을 통해 읍소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하지만 또 다른 문제는 심경 고백이 끝난 후 발생했다. 2차 방송이 끝난 후 화상 화면은 꺼졌으나 욕설로 들리는 대화가 그대로 전파를 탄 것이다. 유승준의 화상 화면은 연결이 끊겼지만 현장에서 방송을 진행하던 사람들의 음성은 계속 이어졌다. "기사 계속 올라온다", "이거 쓰면 애드립을 하니까", "세번째 이야기는 언제 하냐고 물어본다"는 등 소리가 흘러나왔다.
심지어 "아 어휴 씨X", "XX 새끼" 등 욕설로 추정되는 소리가 담겼다. 이후 마이크가 켜져 있음을 발견한 듯 "야, 이거 안꺼졌잖아" 등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고 방송은 급히 종료됐다.



유승준 방송사고에 누리꾼들은 "유승준 방송사고, 이거 진짜인가", "유승준 방송사고, 뭐지", "유승준 방송사고, 진짜라면 이중적인데", "유승준 방송사고, 이거 프로덕션 측에서는 아니라고 해명하고 있던데" 등 반응을 보였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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