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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광화문 수요낭독공감' 문정희, 함정임 등 만난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5-05-27 12:16 송고
지난 4월에 있었던 광화문 수요낭독공감 자료사진.©대산문화재단
지난 4월에 있었던 광화문 수요낭독공감 자료사진.©대산문화재단


이번 6월에 열리는 '광화문 수요낭독공감'에선 문정희 시인과 함정임 소설가, 고영, 박소란, 정영효 등의 시인들의 낭독과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과 교보문고(대표 허정도),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광화문 수요낭독공감'은 매주 수요일 오후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에서 열린다. 한국문예창작학회, 한국작가회의,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등 문학단체가 참여한다.

6월 낭독공감은 ▲3일 오후 7시 한국문예창작학회에서 문정희 시인과 함정임 소설가를 초청하여 선보이는 '초여름밤 낭독 카니발' ▲10일 오후 7시 한국작가회의에서 '말과 믿음의 사이학'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고영, 박소란, 정영효 시인 낭독회 ▲17일 7시 한국시인협회에서 '6월, 여름 속으로'라는 주제로 김이듬, 서안나, 이성렬, 이재훈, 이태관, 임동확, 전영관, 정우영, 조혜경, 최광임 시인이 참여하는 디카詩 낭독회 ▲24일 4시 한국문인협회 '후투티가 오지 않는 섬' - 노향림 시인 낭독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광화문 수요낭독공감'은 낭독행사를 정례화하여 낭독 문화를 발전, 확산시켜 우리 생활에 독서문화가 더욱 밀접하게 자리 잡히게 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각 문학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많은 작가들을 대중에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 독자들에게는 책으로만 만나던 작가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매주 마련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광화문 수요낭독공감은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공휴일 및 연휴 전후 제외)에 진행된다. 낭독공감 일정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es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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