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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초' 강서중증장애인운전지원센터 개소

1~3급 중증장애인 대상, 학과교육·기능교육·도로주행 무료 지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015-05-27 06:00 송고
경찰청사. /뉴스1 © News1 
경찰청사. /뉴스1 © News1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중증장애인(1~3급)의 운전교육부터 운전면허 취득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강서중증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28일부터 강서면허시험장에 개소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증장애인과 달리 중증장애인은 운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과 특수제작된 차량이 부족해 운전면허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2013년부터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부산, 전남, 경기 용인 등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문을 연 이곳은 서울지역 첫 번째 중증장애인운전지원센터다.

지원센터에서는 학과교육(2시간), 기능교육(4시간), 도로주행교육(12시간) 등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 전남, 용인 등 장애인운전지원센터에서는 현재까지 597명이 교육을 받아 그중 337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경찰청은 2017년까지 장애인 거주 현황, 접근성 등을 고려해 대전, 대구 등 전국 2개 권역에 추가로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장애인운전지원센터(02-2669-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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