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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피피㈜, 순천에 호남지사 설립…생산기지 구축

(순천=뉴스1) 김한식 기자 | 2015-05-25 07:53 송고

전남테크노파크(원장 홍종희)는 서울 소재 와이피피㈜(대표이사 회장 백종만)가 전남 순천에 호남지사를 설립하고 에너지 솔루션 생산 기지 구축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1982년 설립된 와이피피㈜는 주력제품인 보호계전기와 이를 바탕으로 한 전력설비보호감시제어시스템(ECMS)을 공급하고 있다. 공정자동화, 예방진단, 컨설팅·엔지니어링, 스마트미터, 산업용무정전전원장치(UPS)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2년부터는 대한민국 유일의 전력계통 고급기술자 양성과정(PSAC)을 운영해 국가 미래 기술인력 양성에 기여하는 등 전력·에너지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백종만 회장은 "호남지사는 지역균형발전계획에 따라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및 기업과 밀착하여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이라며 "호남지사 개소를 통해 고객을 찾아가 밀착된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 성장 속도에 맞춰 순천 및 호남지역에 생산기지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으로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종희 원장은 "전남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한 만큼 큰 책임감을 갖고 기업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마켓쉐어 확대, 해외시장 진출 등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신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글로벌 에너지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2일 열린 개소식에는 백종만 회장을 비롯해 홍종희 원장, 박규남 순천대 전기공학과교수, 김종욱 순천상공회의소회장 등이 참석했다.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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