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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열풍, 건강한 한방다이어트로 바캉스 준비하자

(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2015-05-21 14:19 송고 | 2015-05-21 15:48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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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열풍이 시작되는 요즘, 가장 붐비는 휴가 시즌인 오는 7월, 8월을 피해 6월부터 이른 휴가를 떠나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예약도 마감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이른 바캉스 준비를 위해 여성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바로 아름다운 비키니 몸매를 만드는 것이다.

노출의 계절이 다가올 때면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살빼는법, 뱃살빼기, 허벅지살빼는법, 팔뚝살빼는법부터 살빠지는한약, 산후다이어트, 출산후다이어트, 모유수유다이어트, 식욕억제제, 단기다이어트, 2주다이어트, 허벅지살빼기, 뱃살빼기, 다이어트식단, 다이어트식품, 각종 다이어트후기까지 다양한 다이어트 관련 검색어가 순위에 오르곤 한다.
그러나 조급한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한 여성들은 빠른 감량을 위해 무리하게 굶는 다이어트를 선택하곤 한다. 단순히 음식을 먹지 않는 것만이 굶는 다이어트는 아니다. 고전적인 원푸드 다이어트를 비롯해 덴마크 다이어트,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지난해 열풍을 일으켰던 1일 1식 다이어트까지 식사량을 비정상적으로 줄이거나 거르는 다이어트 방법은 굶는 다이어트의 일종이다.

식섭취량이 줄면 체중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무분별하게 굶는 것은 체지방 대신 근육을 빠지게 만들어 오히려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만든다. 실제로 다이어트에 성공 이후 요요현상으로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이들이 90%가 넘어가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단순히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몸의 체질과 습관을 바꿔주는 한방다이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방다이어트는 진맥을 통해 개인의 체질을 진단해 개개인에 적합한 다이어트 한약을 처방한다. 다이어트 한약은 체질개선을 도와 군살을 빠지게 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맞춤 한약처방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고민에 따른 맞춤 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한방다이어트 한의사 장승현 원장은 “식약처에서 인정하고 엄격한 한약 규격 검사를 거친 청정한약을 처방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으며 개인의 다이어트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운동, 족욕, 샤워까지 한번에 끝낼 수 있는 체계적인 ‘원스톱 시스템’을 갖춰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장승현 원장은 “단순히 식욕을 조절해 식사량을 줄이는 다이어트는 평생 지속하기 어려운 일시적인 다이어트일 뿐이다”며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개선하고, 평소 생활 습관을 교정한다면 다이어트에도 왕도가 있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oh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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