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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용 드론이 뜬다…하이마트, 패롯사 전모델 판매

가격 10만~70만원 다양…체험 매장도 마련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2015-05-19 11:10 송고
롯데하이마트가 프랑스 패롯사의 드론 전 모델을 판매한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 News1
롯데하이마트가 프랑스 패롯사의 드론 전 모델을 판매한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 News1
롯데하이마트는 국내 오프라인 매장 최초로 프랑스 '패롯'(parrot)사의 드론 전 모델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판매점은 하이마트 월드타워점으로 패롯사의 4가지 모델, 16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고객이 직접 드론을 만져보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연결해 비행을 시연해 볼 수 있는 별도의 체험 매장도 마련됐다.
이번에 판매되는 드론은 성인 남자 손바닥만 한 크기부터 30cm가 넘는 제품까지 다양하며 무게는 55g에서 390g 사이다. 가격은 10만원대부터 70만원대까지다.

모델에 따라 20m에서 250m까지 접속이 유지되며 완전 충전된 배터리를 장착하면 약 10~20분간 작동한다.

기체에 기본 카메라가 장착돼있어 항공 촬영 장면을 스마트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고 원하는 장면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저장할 수 있다.
드론은 군사용 목적으로 처음 개발됐지만 최근에는 방송촬영이나 재해 관측 등 상업용으로도 쓰이고 있다. 특히 초보자도 쉽게 조종할 수 있는 드론이 개발되면서 개인 취미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선용훈 롯데하이마트 모바일상품팀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취미용 드론을 선보이면서 고객이 직접 조종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체험 매장을 마련했다"며 "더욱 다양한 드론 제품을 내놓기 위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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