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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찬 강간범, 출소 한 달만에 병원서 유아 성추행

소아과 병원서 유아들 옷 벗기다 붙잡혀…강간죄 등 징역형 살다 지난달 출소

(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 2015-05-15 08:31 송고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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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40대 성범죄자가 소아과 병원에 들어가 유아들을 성추행하다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임모(49)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의 한 소아과 병원에 들어가 입원한 유아 두 명의 옷을 벗기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당시 이같은 행위가 발각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임씨가 비슷한 수법으로 추가 범행을 저질렀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강간을 저질러 징역형과 함께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선고 받은 임씨는 지난달 출소한 뒤 한 달여 만에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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