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재)한국청소년체험문화재단 강원지부는 지난 9일 강원 강릉시 실내체육관에서 ‘2015 전국 청소년 로봇경진대회’와 ‘강원 골드버그 창작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재)한국청소년체험문화재단 강원지부) 2015.05.10/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대회는 전국에서 250개팀 총 500여 명이 참가해 학생들 스스로 만든 로봇을 가지고 오전에는 종목별로 단체전이, 오후에는 개인전이 치러져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올해로 10번째인 이 대회는 입문 단계인 ‘로봇배틀 베이직’과 고급 단계인 ‘프로페셔널’, 휴머노이드 로봇이 펼치는 축구와 댄스도 진행됐다.

같은 날 강원도에서 처음 열린 골드버그 창작대회는 총 7팀 40여 명이 참가했으며 골드버그 장치와 비정형재료들을 활용, 물리나 과학적 지식을 동원해 현장에서 주어지는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한국청소년체험문화재단 강원지부 황유선 사무국장은 “골드버그 창작대회의 경우 도내에서 처음 열린 것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도내 소외된 청소년의 참여를 위해 매년 행사 규모를 늘려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0일 (재)한국청소년체험문화재단 강원지부는 지난 9일 강원 강릉시 실내체육관에서 ‘2015 전국 청소년 로봇경진대회’와 ‘강원 골드버그 창작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재)한국청소년체험문화재단 강원지부) 2015.05.10/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