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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열 의원 “문화재 탐방로 관광상품 개발해야”

(강원=뉴스1) 윤창완 기자 | 2015-05-07 18:14 송고
염동열 국회의원과 나선화 문화재청장이 7일 올림픽배후도시 주요 문화재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염동열 국회의원실) 2015.5.7/뉴스1 © News1
염동열 국회의원과 나선화 문화재청장이 7일 올림픽배후도시 주요 문화재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염동열 국회의원실) 2015.5.7/뉴스1 © News1

염동열 국회의원은 올림픽 개최도시와 배후도시의 문화재를 연계해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재 관광상품 개발한다고 제안했다.

염동열 의원(국회 교문위, 태백·영월·평창·정선)과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7일 평창동계올림픽 배후도시의 주요 문화유적을 둘러보고 문화재청 소관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염 의원과 나 청장은 ‘문화재의 지역균형’ 차원의 기록문화전시관사업이 추진 중인 평창 오대산 월정사를 비롯해 정선 아우라지 등 역사문화의 현장을 함께 둘러보면서 올림픽배후도시의 문화유적 보존 및 활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염 의원은 “문화관광올림픽의 실현을 위해서는 개최도시 및 배후도시의 문화유적을 잘 연계해 문화관광자원화 하는 것이 의미있다”며 “문화올림픽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평창 오대산 월정사와 백룡동굴을 비롯해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과 두위봉 주목, 영월 장릉과 관풍헌, 그리고 태백 검룡소와 태백산 천재단 등을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매력 있는 문화재탐방로드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염 의원은 “문화재 및 유적발굴이 진행 중인 정선 아우라지 관광단지 부지 일대 등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정부가 부담하는 방안 및 관련 법률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아울러 “오대산 기록문화전시관 건립사업과 관풍헌 및 자규루의 사적지정 문제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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